한국 전통문양을 세계의 거리로…아트스톤, 혁신 석재기술로 일본시장 공략
K-마켓신문 편집국



전통무늬 자연석 판석부터 석분 재활용 연구·한중 협력까지
한국 전통문양과 자연석 가공기술을 결합한 석재 전문기업 ㈜아트스톤(대표 김득주)이 일본 수출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익산 석재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석분을 활용한 재활용 혁신제품 연구개발과 중국 측과의 포괄적 기술협력·투자유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문양을 입힌 기능성 석재
아트스톤의 대표 제품은 전통 창살문양과 연꽃무늬 등 한국 고유의 도안을 접목한 자연석 판석이다. 회사 카탈로그는 자연석 바닥재에 표면 패턴을 구현해 장식성과 미끄럼 저항 기능을 함께 추구하는 제품을 소개한다. 고흥석·상주석·마천석 등 다양한 석종과 문양으로 구성돼 보행로, 외부공간, 문화시설과 건축 내·외장재에 적용할 수 있다.
카탈로그에는 바닥포장과 건축물 외장재, 논슬립 계단석, 로고 바닥조형물, 조경석, 석재 조형물 등 다양한 제품 및 시공사례가 담겨 있다. 혁신제품 지정서와 특허·인증 관련 자료, 납품실적 목록도 수록돼 있다. 다만 각 인증의 현재 유효성과 해외 기준 충족 여부는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일본시장, 품질과 현지 적용성이 관건
아트스톤은 미끄럼방지 기능과 한국 전통디자인을 차별화 요소로 삼아 일본의 건축·조경·공공보행시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향후 실제 거래 확대를 위해서는 일본의 건축자재 규격, 시험성적, 현지 시공·유통 구조, 운송비와 수입 절차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익산 석분 재활용,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회사는 석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분을 재활용해 새로운 건축소재를 만드는 연구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석분의 성분·입도 및 배합 특성을 검토해 보도용 블록, 건축용 판재 등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제품화에는 압축강도·내구성·환경안전성·제조원가에 대한 객관적인 시험과 검증이 요구된다.
중국과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사업 모색
아트스톤은 중국 측과 기술교류, 제조설비 협력, 공동 연구개발, 투자유치 등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 쌓은 석재 가공·디자인 기술을 일본 수출과 연결하고 중국과는 제조 및 투자 측면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이나 투자 완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는 향후 추진과정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지역 제조업의 수출 다각화 가능성
전통문화에 기반한 디자인, 보행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기술, 석분 자원순환 연구와 해외협력을 함께 추진하는 아트스톤의 사례는 지역 석재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가능성을 보여준다. K-마켓신문은 일본시장 개척과 한·중 기술협력이 실제 사업 성과로 어떻게 연결될지 주목한다.
자료: 기업 제공자료 및 아트스톤 카탈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