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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식품, 일본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려면
전북 쌀·가공식품·전통음료, 품질과 지역성을 일본의 유통·표시 기준에 결합해야

K-마켓신문 제공 · 일본 매장에 진열된 쌀 상품
일본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전북의 농식품
K-푸드의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북의 쌀과 곡물, 전통음료, 발효식품에도 새로운 사업 기회가 생기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하려면 우수한 원료에 더해 현지 취향, 가격, 표시와 물류를 고려해야 한다.
전북 쌀, 원료보다 상품의 이야기를
일본 매장에서는 산지, 품종, 생산방식과 브랜드로 쌀을 차별화한다. 전북 쌀도 일방적인 저가 경쟁보다 맛과 생산이력, 지역의 특징을 명확히 알려야 한다. 쌀과자·식혜·가공음료 등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목이다.
일본 소비자가 이해하는 이름과 설명
한국에서 익숙한 식혜도 일본에서는 생소할 수 있다. 맛과 당도, 원료, 마시는 방법, 보관조건을 일본어로 쉽게 설명하고 용량과 포장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살펴야 한다.
통관과 표시기준을 제품개발 단계부터
일본에서 판매용 식품은 원칙적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수입신고 대상이다. 가공식품은 원재료, 제조공정 등 정보가 필요하며 첨가물 규정과 일본어 표시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일본어 스티커를 붙이는 것만으로 모든 요건이 충족되는 것은 아니다.
일회성 상담보다 반복 구매
소규모 시식·테스트 판매로 적정 가격, 실제 구매율과 재구매 의향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수출기관과 현지 수입상, 지역기업이 협력해 공동 판촉을 추진할 수 있지만 각 기업의 품질·재고·거래 책임은 분명해야 한다. 일본 소비자가 다시 찾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수출의 목표다.
자료: 기업 카탈로그 및 일본 후생노동성·검역소 공식 안내. 기사 내용 중 전망은 편집국 분석.